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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nux의 메모리 관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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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4기가 메모리도 소용없습니다.>

4기가의 메모리를 거의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스샷입니다.
바로 제 컴퓨터지요..

저는 이것을 보고 ’대체 부팅했을 땐 메모리 사용량이 500메가 밖에 안 되는 녀석이 한창 쓰다보면 대체 왜 이렇게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거지?’ 라며 삽질을 했습니다.

원인은 리눅스의 메모리 관리에 있더군요.
리눅스의 메모리 관리 시스템은 기본적으로 ’메모리는 쓰라고 달려있는 것이니 아껴 쓸 필요없다.’ 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.

그림을 보면 total, used, free, shared, buffers, cached 의 컬럼이 있습니다. 이것들은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집니다.

  • total: 메모리 총량
  • used: 현재 메모리 사용량
  • free: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 양
  • shared: 공유메모리 양
  • buffers: 디스크에 쓰여질 내용을 버퍼링하는데 사용되는 메모리 양
  • cached: 한 번 사용되었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지 않는 메모리 양

즉, 리눅스에서는 한 번 메모리로 로드되었던 내용들을 바로 버리지 않고 메모리가 허락하는 한 그대로 캐시해두는 것이죠. 그것이 cached라는 수치로 나타나는 것입니다. 따라서 실제 사용 가능한 메모리 양은 ( used – cached )가 되겠네요.

이러한 메모리 관리는 상당한 이점이 있습니다. 한 번 실행되었던 어플리케이션이나 한 번 읽어진 데이터는 메모리에 캐시되므로 다음 번에는 훨씬 빠르게 실행하거나 읽을 수 있겠죠. 이말은 즉, ’리눅스 시스템은 총 메모리 용량이 클수록 더 빨라진다.’ 라는 말도 됩니다.

뜻하지 않게 다시 한 번 리눅스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허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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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 Jihoon

March 20th, 2009 at 1:29 am

Posted in Linu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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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어항주인

    난 또 컴터 바꿔달라는 소린줄 알았구만.. –;
    연말쯤에 바꿔주마… 프로젝트 모두 되면.. ^^;

  • http://opensrc.tistory.com 트레져헌터

    제 컴퓨터는 아직 쓸만합니다. ^^
    용현이 컴퓨터부터 바꿔야될 것 같아요.
    컴퓨터가 힘들면 가끔씩 쉬더라구요;;

  • 용팔이

    내 컴퓨터도 바꿔줘 소

  • http://opensrc.tistory.com 트레져헌터

    리눅스 깔테냐 ㅋㅋ

  • 현우

    그때 그때 여유 있을 때 swap하는 것이 나중에 allocation 할 때 그떄야 swap한는 것 보다
   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더 좋을 것 같은데…cache 문제는 항상 memory 사용 패턴에 따라서 답이 달라져서,
    optimal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이지만…
    암튼 나는 fedora에서 ubuntu로 갈아 탔는데ㅋ
    포터블 우분투 재미 있네

  • http://opensrc.tistory.com 트레져헌터

    항상 사용가능한 메모리를 최대로 유지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..?
    사용자 입장에선 오히려 자주 실행하는 프로그램이 더 빨리 실행되니까 좋을거 같은데요..
    전 gentoo 씁니다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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